[인천/경기]문학경기장 홍보관 내달부터 다시 개방

  • 입력 2002년 7월 30일 19시 45분


인천시는 월드컵 기간 중 문을 닫았던 문학경기장(남구 문학동) 홍보관을 다음달 1일부터 다시 일반에 무료 개방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경기장 지하 1층에 있는 홍보관은 90평 규모. 문학경기장에 관한 소개와 모형도, 역대 월드컵에 사용된 축구공 등이 전시돼 있으며 월드컵과 인천에 관한 영상자료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월드컵 때 활동한 자원봉사자 20명이 하루 3명씩 나와 경기장 곳곳을 안내해준다.

올 1월 문을 연 홍보관에는 그동안 내국인 13만명과 외국인 2000여명이 방문했다. 시는 이 곳을 월드컵기념관으로 확대 운영하는 계획을 마련 중이다. 032-456-3020

박승철기자 parkk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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