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에 광장동 천호대교 북단과 구리시 토평동을 연결하는 폭 29.6m(왕복 6차로), 길이 2.5㎞의 서울방향 교량의 상부구조물 연결공사를 마친 데 이어 같은 규모의 구리방향 교량의 연결공사도 20일 완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교량 바닥판 설치와 포장공사, 부대시설 설치 등의 작업을 거쳐 서울방향의 경우 내년 6월, 구리 방향의 경우 내년 10월 개통할 예정이다.
한편 이 도로가 개통되면 광장동과 천호대교를 통해 구리로 가는 차량들은 천호대교 북단 나들목과 연결되는 아차성길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천호대교 북단에서 구리방향 강변북로로 진입할 수 있는 폭 1차로, 1895m의 램프 개설 작업도 하고 있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