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현상이 심해져 이날 저녁에는 피서지로 향하는 도로의 대부분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영동선 강릉 방향 서창-여주 구간, 만종-새말 구간, 동해선 강릉-정동 구간이 심하게 정체되고 있으며 서해안선 목포 방향 서평택-서산 구간과 금천-발안 구간도 지체되고 있다.
경부선은 부산 방향 양재-신갈 구간, 중부선은 산곡-호법 구간이 혼잡하다.
도착차량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강릉까지 소요시간은 8시간으로 평소보다 2배이상 걸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0여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돼 시간이 지날수록 정체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