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 꿈을, 모두에게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등 해외 6개국 7개 극단이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35개 전문인형극단과 22개 아마추어 인형극단이 공연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인형극제에서는 프랑스 푸펠라노규 인형극단의 ‘내 친구 곰 인형 찾기’를 비롯해 스페인 아볼르 인형극단의 ‘꿈’, 홍콩 밍리씨어터 극단의 ‘홍콩의 전설’ 등 어른들이 보아도 손색이 없는 수준 높은 해외 작품들이 선보인다.
또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는 어린이 풍물단, 어린이 태껸 시범단, 어린이 댄스 스포츠 시범단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참가한 외국인을 위한 홈스테이가 처음으로 실시된다.
춘천〓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