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잡 코리아’(www.jobkorea.co.kr) 대구지사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남녀 구직 희망자 25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2%가 연말 개인별 실적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는 기업보다 연초에 임금 총액을 결정하는 연봉제 실시하는 업체에 입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성별 연봉제 선호도는 여성이 73.8%인 반면 남성은 56.8%로 낮았고, 연봉제 선호 이유로는 ‘성과급제가 팀원간 화합을 해친다’ 38.3%, ‘지나친 실적 지상주의 조장’ 28.3%, ‘성격이 다른 업무 평가 무리’ 16.2% 등이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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