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수목원측은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라 주말 개방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지만 생태보전을 위해 당분간 평일만 개방하는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김남균(金南均·44) 원장은 21일 “관람객 편의를 위해 예약기간을 다소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그러나 주말 개방은 수목원 생태보전을 위해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현재 평일에만 하루 5000명을 입장시키고 있는데 관람 5일 전까지 예약하도록 하고 있다. 사전 예약 기간 축소는 올해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포천〓이동영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