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부안군은 KBS드라마 공급사인 KBS아트비전과 공동으로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4만5000평에 종합 촬영세트장인 ‘부안 영상테마파크’ 건설키로 하고 22일 도청에서 공동협력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강현욱(姜賢旭)도지사와 이석우 KBS아트비전 사장, 김종규(金宗奎)부안군수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안군이 군유지 4만5000여평을 무상 제공하고 진입로 등 기반시설 공사를 담당하며 전북도는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KBS아트비전측은 이 부지에 60억원 가량을 들여 현대극은 물론 사극도 촬영할 수 있는 종합촬영장을 내년 말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부안군은 2004년부터 이 일대에 민자를 유치해 숙박과 레저시설,음식점 등 관광객 유치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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