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국가기술자격 26개 시험일정 확정

노동부는 23일 컬러리스트와 텔레마케팅관리사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등 올해 초 신설된 국가기술자격 26개 종목의 시험일정을 확정했다.

이 중 25개 종목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12월8일에 필기시험을, 내년 2월9∼15일 실기시험을 각각 치르고 합격자는 내년 3월 24일에 발표한다. 전자상거래운용사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9월15일 필기시험을, 11월24일 실기시험을 각각 실시하고 12월30일 합격자를 공고한다. 올해 초 신설된 33개 종목 가운데 이들 26개 종목을 제외한 기상예보기술사와 컨벤션기획사 임상심리사 소비자전문상담사(이상 각 1, 2급) 등 7개 종목은 내년 중에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은 기상예보기술사를 제외한 6개 종목의 모의시험문제를 올해 안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종목별 시험과목과 합격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www.molab.go.kr) 한국산업인력공단(www.hrdkorea.or.kr) 대한상공회의소(license.korcham.net)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진기자 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