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추행중 혀잘린 남고생 혀찾다 덜미

  • 입력 2002년 8월 26일 18시 30분


▽…여중생을 성추행하다 혀가 잘린 채 달아났던 P군(17·고2)이 경찰에 붙잡혀 울산남부경찰서에 의해 26일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입건됐는데…▽…P군은 이날 0시15분경 울산 남구 모 아파트에서 귀가하던 A양(14·중2)을 흉기로 위협, 현금 1200원을 뺏고 강제로 입맞춤하려다 혀가 1㎝가량 잘린 채 달아났으나 30여분 뒤 P군의 어머니가 혼자 잘린 혀를 찾으러 왔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잡혔는데 P군의 혀 봉합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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