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2일부터 대연캠퍼스와 용당캠퍼스의 도서관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출증 발급 절차를 간소화해 신분증과 사진만 제출하면 되도록 했다.
대출증을 발급받은 시민들은 보고 싶은 책을 한 번에 2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교양도서 중 찾는 도서가 없을 경우 도서관측에 구입을 의뢰해 대출 받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기업체에도 국내외 학술지 자료를 개방하고 국내에 없는 자료는 외국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구입해 실비로 제공해 기업체의 신기술 연구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부경대 도서관 자료는 일반도서(단행본) 50만권, 전자저널 5000여종, 국내외 학술지 800여종, 웹데이터베이스 등으로 다양하다.
도서 대출기간은 10일로 1차례 연기할 수 있으며 연기시 도서관에 오지 않고 인터넷 홈페이지(libweb.pknu.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