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수원지법 안산지원-지청 개원

수원지법 안산지원과 수원지검 안산지청이 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산지원은 안산시 고잔 1동 711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5529㎡ 규모로 지어졌으며 안산 시흥 광명 등 3개 시(市)를 관할한다.

주요 업무는 민사, 가사, 소년사건, 경매, 공시최고, 영장실질심사, 형사공판, 약식명령, 구속적부심, 등기부등본발급, 호적, 협의이혼, 공탁 등이다. 안산지원 개원으로 기존 안산등기소는 문을 닫고 관련 업무를 등기과에서 처리한다.

수원지검 안산지청도 같은 날 지원 옆에 지하 1층, 지상 9층에 연면적 1만4730㎡의 규모로 개청했다. 안산지청에는 지청장 포함 검사 14명과 직원들이 배치돼 안산 시흥 광명 등 3개 지역 각종 형사사건을 전담 처리하게 된다.(안산지원 031-481-1114, 안산지청 031-481-4200)

안산〓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