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관광도로 확장공사 1차 사업구간인 제주시 봉개초등교∼북제주군 조천읍 와산리 8.8㎞구간에 대한 실시설계가 완료돼 이 달부터 분할측량과 보상업무가 시작된다.
이 구간인 경우 공사비 512억원, 보상비 120억원 등 모두 632억원이 투자돼 왕복 2차로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2차 사업구간인 남제주군 표선면 성읍리 구간 6.3㎞인 경우 내년 7월 착공 예정이고 나머지 구간인 북제주군 조천읍∼남제주군 표선면 15.9㎞은 내년중 예산이 확보된다.
동부관광도로는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돼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지만 확장 공사가 마무리된 뒤에는 국도로 승격될 예정이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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