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귀경 시민들은 이날 서울역, 청량리역, 강변역, 고속터미널역, 남부터미널역, 상봉터미널역 등 주요역에서 지하철을 오전 2시까지 탈 수 있다. 서울역에서 오전 2시에 출발하는 지하철을 탄 승객은 3시경 인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1∼4호선의 경우 20∼30분 간격으로 총 87회의 연장운행이 실시되며, 5∼8호선은 15∼20분 간격으로 총 97회 연장운행이 실시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이달 19∼20일, 22일 등 3일간 총 78명의 역무인력을 증원투입해 승객들의 지하철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