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양서면 국수리, 용문산관광지, 군민회관, 양평읍 덕평리 인터체인지 등 4곳에 허수아비 150개를 설치해 사진 촬영장소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는 허수아비 설치전시회를 갖고 2000여개의 허수아비를 각 읍면별 주요도로변과 논밭에 설치할 계획이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허수아비 사생대회와 허수아비 백일장대회도 연다.
다음달 5∼6일에는 용문산관광지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짚과 폐품을 활용한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행사를 연다. 이와함께 행사기간중 읍면별로 메뚜기 서식지를 지정해 주말 나들이나온 사람들이 논밭에서 메뚜기를 잡는 행사도 개최한다.
양평〓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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