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추석 귀경일 지하철 연장운행

  • 입력 2002년 9월 4일 17시 34분


23일 자정부터 새벽 2시 이후까지 지하철이 연장운행된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22일 밤 귀경하는 시민을 위해 이같이 지하철을 연장운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지하철은 서울역, 청량리역, 강변역, 고속터미널역, 남부터미널역, 상봉터미널역 등 주요수송역 출발시간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따라서 서울역에서 2시에 출발하는 지하철을 탄 승객은 3시경 인천역에 도착하게 된다.

1∼4호선의 경우 20∼30분 간격으로 총 87회의 연장운행이 실시되며, 5∼8호선은 15∼20분 간격으로 총 97회 연장운행이 실시된다.

이와 관련,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이달 19∼20일, 22일 등 3일간 총 78명의 역무인력을 증원투입해 승객들의 지하철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