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사범대 역사과를 졸업하고 영남중 교장을 역임한 조 의장은 대구시 진학지도협의회를 창설하고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교육경쟁력을 키우는 데 교육위원회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제4대 경북도교육위원회 신임 의장에는 김병관(金丙寬·68·사진) 위원이 선출됐다.
부산
동아대를 중퇴하고 학교법인 향산학원 이사장을 역임한 김 의장은 경북도의원과 3대 도교육위원을 거쳤다. 그는 “농어촌 교육을 살려내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교육위원회가 발전에 앞장서는 한편 지자체와 교육기관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