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는 허 전 지사는 법정학부, 엄 행장은 경영통상학부, 김 대표는 사진예술학과에서 각각 이번 학기부터 1년간 강의를 맡는다고 밝혔다.
허 전 지사는 검사와 국회부의장을 역임하고 지사 재직 중 ‘2010 세계 박람회’ 유치와 동서화합 등을 추진했으며, 엄 행장은 국민은행 재직 당시 금융계에 생소했던 마케팅 개념을 도입해 최고의 은행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김 대표는 사진작가와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1994년 제1회 도쿄국제사진, 비엔날레 심사위원, 서울사진대전 추진위원장 등을 맡았다.
순천〓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