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안에 현재의 시장관사를 8개반 48명의 영아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보수하고, 내년에 건물을 증축해 70명을 추가로 수용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보육시설을 비 영리법인에 위탁 관리하고, 갈마동과 인근에 사는 기초생활 대상자 자녀와 저소득층 자녀, 맞벌이 및 직장여성 자녀, 일반 아동 등의 순서로 입소자격을 주기로 했다.한편 염홍철(廉弘喆) 대전광역시장은 6·13 지방선거 당시 서구 갈마동에 있는 시장 관사를 복지시설로 활용하겠다고 공약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