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독자인권위 7차회의 '죽염 파동' 논의

  • 입력 2002년 9월 12일 18시 50분


본보 보도로 피해를 본 독자의 구제신청을 접수해 정정 또는 반론보도 여부를 심의 의결하는 독자인권위원회(POC·Press Oversight Committee) 제7차 회의가 12일 오후4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14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이용훈(李容勳·전 대법관) 위원장을 비롯해 이종왕(李鍾旺·변호사) 김영석(金永錫·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장) 위원 등 사외인사 3명과 본사 독자서비스센터장이 참석했다. 양창순(楊昌順·신경정신과 전문의) 위원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독자인권위는 6차 회의 이후 1건의 보도피해 구제신청을 접수했으나 독자인권위 심의 전 단계인 관련 부서와 구제신청자간 화해조정을 통해 반론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심의 안건으로 다루지 않았다. 인권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죽염파동과 유해제품명 공개’를 주제로 좌담을 나눴다.김종하기자 1101h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