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200여명의 시민들은 이날 오후 2시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부산원로지도자회 창립대회를 가진 뒤 부산시민 대화합에 앞장 설 것을 결의한다.
이들은 “장래를 걱정하고 부산의 발전을 염려하며 부산 시민들 모두가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부산, 희망과 꿈이 있는 부산의 발전과 정신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도자회를 창립한다”는 내용의 창립취지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 이들은 △우리는 부산의 뿌리를 찾고 부산의 정신, 부산의 문화창달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우리는 자긍심을 갖고 혈연과 학연 지역갈등을 타파하고 400만 시민이 하나가 돼 사랑과 믿음으로 부산의 발전에 앞장선다는 등 5개항의 ‘부산시민대화합 선언문’도 채택한다.
한편 원로지도자회는 이날 고문과 상임공동대표 공동집행위원장 등 19명의 임원을 선정한다. 051-242-4148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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