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도 20일부터 3일간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을 열고 다양한 민속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측은 이와는 별도로 18일부터 10월20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문자로 본 신라전을 열고’ 전국 각 대학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라시대 문자유물 등을 한 곳으로 모아 전시한다.
달성군 유가면 유가농협 앞 마당에서는 22일 민요가수 등이 출연하는 주민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또 대구시민회관에서는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추석위문 공연인 ‘러버 인 서울’이 펼쳐진다.
이밖에 21일부터 이틀간 안동 하회마을 놀이마당에서는 이 지역 탈놀이 보존회 회원들이‘하회별신굿 탈놀이’를 선보이고 23일 포항문화원에서는 ‘포항 민속 대잔치’가 개최되는 등 경북 지방 중소도시 곳곳에서는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육대회가 열린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