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경기대회(AG) 개막을 앞두고 문을 연 이 홍보관은 180평 규모로 △환영의 장 △역사의 장 △브리지(Bridge) △이해의 장 △느낌의 장 △감동의 장 △영상관 △정보의 장 등 8개 장으로 꾸며졌다.
‘환영의 장’에는 환영메시지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어 일어 중국어 번역기가 설치돼 있으며 ‘역사의 장’에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부산의 문화유적지 등과 사진 노래 등이 소개돼 부산사람들의 애환과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역동적인 부산사람의 모습을 담은 ‘브리지’, 부산의 산업과 항만 문화 등을 주제별로 이해할 수 있는 ‘이해의 장’, 산 바다 강이 어우러진 부산의 매력적인 자연 환경(어메니티 100경)을 담은 ‘감동의 장’ 등도 볼 만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홍보관은 해양도시 문화도시로서 부산을 알리고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한편 내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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