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6일 “7억원을 들여 일원동 580 탄천하수처리장 내 기존 축구장을 연말까지 축구전용 잔디구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마사토로 돼있는 탄천하수처리장 부지 7140㎡(약 2160평)에 배수시설을 설치한 뒤 길이 105m, 폭 68m 크기의 구장에 인조잔디를 시공하고, 울타리와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지을 계획이다.
구는 구장을 조성한 뒤 인터넷이나 서면으로 신청받아 이용대상을 공개 선정할 방침. 청소년에게는 무료로 개방하고, 축구동호회나 일반인은 싼 값에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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