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경기대회(AG) 공식문화행사의 하나인 이 건축문화제는 ‘세계화와 지역문화’를 주제로 △국제청년건축작품 공모전 △월드컵경기장 기술전시장 △해양거리 및 부산의 건축사진전 △실내건축대전 △건축모형전 및 북한사진전 등이 15일까지 계속된다.
국제건축설계공모전은 부산의 상징물인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를 중심으로 옛 시청 부근과 자갈치 및 국제시장 일대를 재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로 47개국 394명의 젊은 건축가가 참가한다.
월드컵경기장 기술전시장은 한국의 전통미 현대 건축기술이 접목된 국내 10개 월드컵경기장의 모형과 관련 영상물 등이 선보이며 이와 관련한 심포지엄도 열린다.
건축모형전 및 북한사진전에는 높이 4m짜리 황룡사 9층목탑 모형을 비롯해 고건축물과 현대건축물 모형 11점, 금강산과 백두산 등 북한사진 50여점 등이 선보인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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