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시철도공사는 8일 오후 모란역과 암사역을 왕복하는 8호선 ‘디자인 문화열차’ 안에서 한복 패션쇼와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2시5분 모란역을 출발, 암사역에 이르는 구간에서 열리는 한복 패션쇼에서는 5명의 전문모델과 시민모델이 고전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시킨 21벌의 혼례복을 선보인다. 2시44분 암사역에서 모란역으로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퉁소 연주, 탭댄스, 포크송 등 콘서트를 가질 예정.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