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임모씨(34)는 8일 “수년 전 조성모씨(사진)가 무명시절에 녹음한 미발표곡을 작곡가인 본인의 허락도 없이 인터넷에 올려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음반판매업체 B사에 대해 1억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제기…▽…임씨는 소장에서 “수년 전 ‘사랑은 뮤지컬처럼’을 작곡해 무명이었던 조씨에게 노래연습을 시켰는데 당시 곡의 완성도를 고려해 발표하지 않았던 이 곡을 음반회사측에서 인터넷에 무단 게재해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