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밝힌 유력 인사는 △정치인 김옥두(金玉斗·민주당) 의원 1명 △공무원 19명 △정부투자기관 2명 △언론인 6명 등이다.
이 사건과 관련해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경기 광주경찰서 정보과장과 박모 전 건설교통부 기술안전국장도 사전분양을 받았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검찰은 “공무원 등의 신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으며 이들 모두 대가성이 없어 사법처리 대상은 아니다”고 밝혔다. 검찰은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 직원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에 명단을 통보했다.
2001년 3월 사전 분양된 파크뷰 아파트는 모두 499가구이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