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도 시내버스 15일부터 후불교통카드 가능

  • 입력 2002년 10월 10일 19시 23분


15일부터 경기도 전 노선의 시내버스에서 후불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그동안 국민카드로만 시내버스 요금 지급이 가능했으나 15일부터 비씨 삼성 LG 외환 신한 하나 한미은행 등 7개 카드사가 발행한 후불교통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나 오산 화성 김포 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서 전자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버스 1400여대는 단말기 기종이 달라 12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후불교통카드 사용이 많아지면 운전자의 요금징수 부담이 줄고 요금 수입의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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