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토막소식/부천 춘의복지관 바자회 外

  • 입력 2002년 10월 13일 18시 17분


경기 부천시 춘의종합사회복지관은 19일 부천종합운동장 원형 광장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부녀회 등 각종 모임이 먹거리나 중고물품 및 신상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익금의 30%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의료 지원비로 내야 한다. 물품 또는 현금도 기탁할 수 있다. 032-653-6131

경기 부천시는 제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내년 7월10∼19일 부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부천국제영화제는 1997년부터 ‘사랑 모험 환상’이란 주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영화제 초기부터 6년 동안 영화제를 기획, 운영한 영화제 프로그래머 송유진씨(31)가 최근 사임함에 따라 영화 영상 전문가인 김도혜씨(36)를 후임으로 선임했다.

부천문화재단은 10∼12월 매월 한차례 복사골 문화센터 2층에서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 관람료는 1인당 1만원(회원은 7000원)으로 △10월 19일 비올리스트 오순화 교수 연주 △11월 23일 첼리스트 나덕성 교수 연주 △12월 14일 성악가 장일범씨의 러시아 민요 부르기가 마련된다. 032-326-2689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13일 매립장 도로변에 화단과 꽃길을 새로 조성했다. 공사 정문에는 맨드라미와 국화로 공사 심벌을 상징하는 화단을 만들었으며 칸나 해바라기 장미 등을 심어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인천 문학 종합경기장 내에 ‘월드컵 기념관’이 내년 5월 들어선다. 인천시는 2002 월드컵 16강 진출의 성지인 문학경기장을 지역 명소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북측 지하 1층 280평에 10억여원을 들여 월드컵기념관을 만들기로 했다. 기념관에는 거스 히딩크 전 감독과 선수들의 흉상 및 포르투갈전에 사용됐던 선수 유니폼과 축구공, 월드컵 관련 기념품, 홍보물, 사인볼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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