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관계자는 “동시분양 참여 업체의 공급 물량을 집계한 결과 대우건설 금호건설 등 8개 업체에서 총 5344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 중 재건축아파트 조합원 공급분을 제외한 4366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라고 말했다.
시는 참여 업체와 분양가구 수에 대한 신청을 19일 마감해 이달 말까지 평당 분양가를 확정한 뒤 다음달 5일경 분양 공고를 낼 계획이다.
2차 동시분양 때 공급되는 아파트는 24∼40평형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금호건설이 참여한 간석주공맨션은 18개동 1143가구분의 25층짜리 단지로 경인전철 간석역과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과 가깝다. 또 서구지역에서는 대우건설이 당하지구에 29∼40평형 719가구를, 대원산업이 마전지구 두 개 블록에서 423가구와 311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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