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999년 조사 당시의 30.7%보다 무려 2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한국인 평균 알레르기 양성 반응률(20%)보다 크게 높은 수치다.
특히 매립지로부터 2㎞ 가량 떨어진 단봉초등학교 학생들은 전체학생의 49.8%가 알레르기 증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매립지대책위 이병우 총무(41)는 “먼저 증세가 심한 단봉초등학생 5명에 대한 정밀검진을 하고 주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검사도 실시해 대책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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