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올 연말까지 ‘울산팔경’을 선정하기 위해 후보지 17곳을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울산팔경 후보지는 시민여론과 전문위원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다음달 30일까지 울산시와 구(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향토사학자와 지방의원 문화단체 회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민들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후보지 17곳 가운데 울산팔경으로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8곳을 클릭하면 되며 참가한 시민 100명을 추첨해 시티투어 이용권이 제공된다.
울산팔경 후보지는 다음과 같다. △가지산 일출(울주군) △홍류폭포(〃) △운흥동천과 검단부지(〃) △가지산 옥류동계곡(〃) △대운산 내원암 계곡(〃) △신불산 억새평원(〃) △선바위(〃) △파래소폭포(〃) △정족산 무제치늪(〃) △간절곶 해맞이(〃) △목도(〃) △정자일출과 몽돌자갈(북구) △무룡산 낙조와 야경(〃) △대왕암 일출(동구) △문수체육공원(남구) △울산공업단지 야경(〃) △태화강 십리대밭(중 남구) 등이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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