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2-10-28 19:212002년 10월 28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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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일경은 “매복장소에서 철수할 시간이 됐는데도 조 일경이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50m 떨어진 해안 바위에서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사고현장에서 조 일경이 소지하고 있던 탄알이 장전된 M16 소총과 탄피 1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조 일경이 상급자의 가혹행위나 개인 신상 문제 등으로 자살했을 가능성뿐 아니라 타살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