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지역 출신이 530명으로 전체의 66.7%를 차지해 대도시 학생들이 지방 수험생보다 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희대 이기태(李基太) 입학관리처장은 “지난해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여학생 비율이 56% 정도였으나 올해는 15%포인트 가까이 급상승했다”며 “여학생들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 좋고 영어지문을 제시하는 심층면접 등에서 여학생들이 대체로 침착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