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을 위한 기금 마련 음악회’는 11월 6일 오후 7시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학교 3∼6년생 81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은 미국 민요, 요한 스트라우스의 ‘정든 비엔나’, 브람스의 ‘집시의 세레나데’ 등 14곡을 연주한다. 가수 유열씨와 보컬그룹 ‘송민수와 강촌사람들’은 동요와 히트곡 10여곡을 부른다.
8년 전 창립된 이 오케스트라단은 매년 정기 공연을 열고 있다. 입장권 5000원과 후원금은 전액 수해지역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
신상돈 교사는 “학생들이 최근 한 달 동안 매일 1, 2시간씩 맹연습을 해왔으며, 다음에는 홀로 사는 노인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032-810-8500∼5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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