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07년까지 시내버스와 청소차, 관공서 버스, 기업체 통근버스 등 3918대를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1단계로 올 연말까지 시내버스 583대, 2단계로 2005년까지 1534대, 3단계로 2007년까지 1801대를 각각 천연가스 차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버스는 대당 2250만원, 청소차는 대당 4000만원을 보조하고 천연가스 가격을 경유보다 최소 ㎥당 115원 낮게 유지해 대당 연간 500만원 이상의 연료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