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은 지난달 29일부터 일주일간 일정으로 관광호텔계열 학생 220여명을 국내외 호텔에 보냈다. 학생들은 일정을 마친 뒤 보고서를 제출하면 수료증을 받는다. 학생 1인당 소요 되는 경비는 100만원 정도.
호텔경영 및 카지노 전공 학생들은 현재 홍콩과 마카오 등의 유명호텔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현지 ‘리스보아 호텔’에서 지배인으로부터 ‘홍콩 마카오 관광 및 카지노 산업’에 대해 특강을 받은 뒤 카지노와 호텔경영업무 등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또 홍콩시내에서 관광가이드 교육도 받은 뒤 귀국길에는 김해공항 시설관리과를 방문, 출입국 관련 절차에 대해서도 배운다.
이밖에 여행항공서비스 전공 학생들은 제주도 롯데, 신라호텔과 대구인터불고 호텔 등에서 호텍직원들이 선보이는 테이블매너 및 식음료 서비스, 룸 쇼,여행일정 관리법 등을 배우고 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