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6.8% 증가한 1조8543억원, 특별회계는 6.6% 늘어난 1조2577억원이다. 이에 따라 인천 시민 한 명이 부담할 지방세는 내년에 57만7000원으로 올해(50만6000원)에 비해 14% 늘어나게 된다.
부문별로는 △교통 5551억원 △문화 체육 4724억원 △환경녹지 4507억원 △지역개발 3729억원 △사회복지 3228억원 △지식산업 및 농수산 개발 1124억원 등이 배정됐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부문과 경제특구로 지정되는 지역의 국제비즈니스 중심도시 건설, 지식산업 육성 등에 역점을 둬 새해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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