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실업극복기금마련 가곡의 밤

  • 입력 2002년 11월 7일 17시 55분


새얼문화재단(이사장 지용택)이 1984년부터 시작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15일 오후 7시반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실업자를 돕기 위한 ‘실업극복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행사’도 곁들인다.

19회째인 이번 공연은 2002년 한일(韓日) 월드컵 폐막 콘서트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함께 열창했던 소프라노 유미숙씨와 메조 소프라노 김현주씨, 테너 강무림씨가 출연한다. 바리톤 김동규씨도 무대에 선다.

또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이 금노상, 윤학원씨의 지휘로 협연한다.4명의 성악가들은 ‘그리운 금강산’, 오페라 카르멘 중에서 ‘하바네라’, 오페라 파우스트 중에서 ‘보석의 노래’, 스페인 가곡 ‘쥬라메’ 등을 부르게 된다. 새얼문화재단 사무국은 초대권을 무료로 나눠준다. 032-885-3611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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