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자신이 파출부로 일하는 집에서 23차례에 걸쳐 현금 4750만원을 훔친 혐의로 8일 양모씨(47·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3월 인천 중구 항동 조모씨(42·여) 집에서 주인 몰래 만든 안방금고 열쇠 복사본을 이용해 현금 200만원을 훔치는 등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이다 계속 금품이 없어지는 것을 수상히 여긴 집주인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바람에 범행 장면이 찍혀 덜미를 잡혔다고….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