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올해부터 브랜드화한 ‘경복궁 쌀’(사진)을 12월10일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한다.
이 쌀은 제초제와 농약 등의 사용을 대폭 줄이고 쌀겨 등 친환경 농자재로 재배한 추청벼로 판매 예정 물량은 50t. 판매가는 20㎏에 4만7000원이며 배달 주문도 받는다.
서울의 벼 재배면적은 670㏊로 10a당 생산량은 작년 459㎏에서 올해는 464㎏으로 10% 증가했다.서울쌀은 김포평야와 맞닿은 강서구 일대에서 생산돼 맛이 좋은 편이지만 재배농가마다 회원제 판매망을 갖고 있어 그동안 시민들이 쉽게 구할 수 없었다. 02-3462-5705
이동영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