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화상채팅서 여자행세 화대 가로채

  • 입력 2002년 12월 1일 18시 15분


▽…부산진경찰서는 인터넷 화상채팅사이트에 접속해 여자로 행세하며 성매매를 미끼로 돈을 받아낸 혐의로 박모군(17·무직·부산 금정구)에 대해 1일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박군은 지난달 초부터 부산의 한 PC방에서 가발을 쓰고 립스틱을 발라 여자로 변장한 뒤 인터넷 화상채팅사이트에 접속해 화상카메라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성매매를 하겠다”고 꾀어 구모씨(41·회사원) 등 6명으로부터 온라인으로 12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것….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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