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6765m의 호안과 가설도로를 만드는 이 공사는 533억8900만원이 투입돼 2005년 끝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인천항 입출항로 준설작업과 인천 남외항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1510만㎥를 이 곳에 매립해 262만6000㎡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게 된다.
인천해양청은 호안 축조 후 약 6년여 동안 준설토를 매립해 2011년경 국제유통단지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투기장 서북쪽 호안에 국제여객부두 등이 함께 건설돼 국제유통단지를 이용하는 화물을 직접 처리하는 등 복합 물류기지로서 기능도 할 수 있도록 개발된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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