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완 프리챌사장 구속

  • 입력 2002년 12월 5일 23시 34분


서울지검 형사9부는 138억여원대의 회사 돈을 횡령하고 유상증자를 하면서 80억원 상당의 주식대금을 납입했다가 즉시 빼낸 혐의(가장납입) 등으로 인터넷 종합커뮤니티인 프리챌의 대표이사 전제완(全濟完·39)씨를 5일 구속했다.

앞서 법원은 이날 오전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벌인 뒤 “혐의가 인정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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