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이 최근 인천지역 제조업체 121곳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기업환경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36.4%(44곳)가 기업 환경에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4.2%(41곳)는 공장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1곳은 경기도를 이전 대상지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인천의 산업구조는 제조업의 비율이 점차 떨어지는 반면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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