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수석은 1000점 만점에 947.67점(수능 392점)을 받은 김지훈(金智勳·18·충남 서대전고 3)군이 차지했고, 여학생 수석은 946.17점(수능 385점·전체 차석)을 얻은 황정민(黃正玟·18·부산 덕문여고 졸)양이 차지했다.
학교별로는 경북외고 출신이 6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현직 경찰관 자녀인 문광진(文珖震·19·부산 중앙고졸), 곽용헌(郭鏞憲·18·충주고 3), 이승호(李承昊·18·전남고 3)군 등 3명이 합격, 부자(父子)경찰의 길을 걷게됐다.
경찰대 관계자는 "안정된 직장 추구, 적극적인 대학홍보 등의 결과로 최근 경찰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구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