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순환도로는 자유로 문발 IC∼덕양구 관산동을 잇는 16㎞ 구간으로 1900억여원이 투입돼 2012년 착공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국도 1호선 통일로 내유동∼동산동 13㎞는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6년 현재의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며 일산구 풍동에서 통일로를 잇는 6차로 규모의 도로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자유로에서 일산 방면으로 진입하는 인터체인지 3곳도 신설된다.
자유로∼국제전시장 3㎞를 잇는 국제전시장 전용 IC는 2011년 완공예정이며 자유로∼일산구 풍산동 백석IC 5㎞ 구간은 2006년 완공 예정이다.
자유로∼일산구 송산동 4㎞도 왕복 4차로로 확장돼 서울과 문산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인터체인지가 신설된다.
일산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일산신도시∼은평구 신사동을 잇는 9㎞의 도로가 200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상습정체를 피하기 위해 국도 1호선 가양대교 북단∼덕양구 관산동 15㎞ 우회도로가 2011년 개통될 예정이며 덕양구 토당동∼관산동 국도 39호선 우회도로는 200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시도 97호선 일산구 대화동∼이산포IC 3㎞, 시도 78호선 풍동∼화정동 4㎞ 등 교통수요 증가에 따라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의 소규모 도로 22개 노선도 순차적으로 신설될 예정이다.
이동영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