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경기지부는 4∼7일 실시된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구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94.2%인 8190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년.
이번 선거에는 1만1355명의 조합원 가운데 76.6%인 869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구 당선자는 1994년부터 1999년까지 6∼8대 지부장을 지냈으며 1991년 교사 시국선언에 참여했다 해직된 뒤 민주노총 경기본부 부본부장 등으로 활동하다 1998년 복직했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