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6기의 리프트 가운데 운행 중이던 2기 중 1기가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지상 20∼30m 높이의 리프트에 10여명이 탄 채 고립됐으며 사고가 나자 스키장 안전요원 등이 구조작업을 벌여 30여분 만에 모두 사다리 등을 통해 구조했다.
경찰은 스키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촌스키장은 슬로프 10면과 리프트 6기를 갖추고 있으며 7일부터 상급자 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슬로프를 개장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