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통안내판은 고갯길이 험해 수시로 변동 되는 미시령 진부령 등 도내 주요 고갯길의 교통상황을 이들 도로와 연결된 주요 길목에 설치해 운전자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는 것.
강원 경찰은 우선 인제∼속초 간 미시령, 인제∼고성 간 진부령 등 6개소를 선정해 이들 도로와 연결된 경춘국도(서울∼춘천) 강촌검문소와 44번국도(서울∼동해안) 연봉, 철정검문소, 강원 경기 도계지점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 교통안내판은 자석식으로 전면통제, 부분통제(체인장착) 등의 상황을 붙였다 떼었다 하며 도로 상태를 알린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